제주도 디저트 맛집 미미슈 솔직후기
제주 여행 애월 핫플 미미슈
안녕하세요. 호돌이손입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방문했던
디저트 핫플입니다.
제주도에서 최근 뜨고 있는 게
예쁜 디저트를 살 수 있는 곳인데요.
제주 더럭분교 근처에 있는
제주 카페 미미슈입니다.
슈크림 디저트가 유명한 곳이고요.
쿠키 반죽이 겉에 붙어 있는 쿠키슈 전문점이에요.
여긴 항상 사람이 많아서
제가 갔을 때도 인기 많은 품목은 품절이더라고요.
미미슈 / 바닐라 쿠키슈, 옥수수 쿠키슈
매일 오후 12:00 - 18:00
매주 수, 목 휴무 (인스타 공지 확인)
주차 가능
매장 테이블X
제주 미미슈 매장입니다.
매장이 아주 예쁘죠?
요즘 디저트를 캐릭터로 만들어서
귀여움을 강조하는 게 트렌드인지
우무 푸딩도 그렇고,
미미슈도 그렇고 캐릭터화 되어있더라고요.
저는 귀여운 캐릭터를 아주 좋아해서
보기 좋았어요. ^^
매장 자체는 한산한 편이에요.
미미슈는 테이블이 없는
포장만 가능한 매장이니 참고하세요.
수요일, 목요일 휴무인데요.
인스타그램 확인하셔야 돼요.
쿠키슈 3,300원
제주도 애월 디저트 맛집
미미슈의 귀여운 쿠키슈들입니다.
가격은 전혀 안 귀엽지만요.
크기는 손바닥보다 작은 정도고요.
늦은 오후에 방문했는데
이미 인기있는 쿠키슈들은 다 품절이더라고요.
원하는 쿠키슈를 구입하고 싶다면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걸 추천드려요.
전 한라봉 쿠키슈와 흑임자 쿠키슈가 궁금했는데
싹 다 품절 ㅠㅠ
남아있는 건 바닐라 쿠키슈와 옥수수 쿠키슈여서
두 개만 구입했습니다.
애월 핫플 미미슈에는 쿠키슈 말고도
수제한라봉우유와 수제흑임자우유도 판매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맛 들어간 우유는 좀 별로라
구입하진 않았는데
제 뒤에 들어오는 손님들 보니
많이 구입하더라고요.
바닐라 쿠키슈, 옥수수 쿠키슈
3,300원
앞에 글로 썼듯이
미미슈는 테이블이 없어서
숙소에 들어와서야 맛을 봤어요.
▶ 제주도 디저트 맛집
미미슈의 쿠키슈 솔직후기
바닐라 쿠키슈와
옥수수 쿠키슈 반씩 잘라서
친구랑 같이 맛보았는데요.
일단 맛은 있습니다.
겉에 쿠키 반죽은 살짝 바삭하고
안에 슈크림이 가득 들어있어서
달달하고 부드러워요.
안에 든 크림이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요.
바닐라 쿠키슈는 기본적인 맛이고요.
옥수수 쿠키슈는
나름 달달한 옥수수 크림맛이에요.
편의점에서 파는 옥수수 크림빵 안에 든
크림의 고급화 버전이라고 할까요?
미미슈 재료 중 버터와 유크림이 프랑스산이라 하더라고요.
확실히 재료 좋고 맛좋은 디저트입니다.
단, 가격이 너무 비싸요.
심지어 테이블도 없어서 테이크아웃만 되는데...
지나치게 비싸단 느낌입니다.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은데
쿠키슈 하나당 3,300원이면 과한 느낌이에요.
맛은 있었지만 한 번 더 사먹으라면 글쎄요..?
비어드파파의 쿠키슈도 충분히 맛있기 때문에
더 저렴한 비어드파파 거 먹을 것 같아요.
쿠키슈 하나에 2,500원 정도 하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가격일 듯한데
매장 입장에선 적정 가격을 측정한 거겠죠.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ㅎ
다음에 한라봉 쿠키슈는 한 번 먹어보곤 싶어요.
제주 여행 와서 여행 느낌 디저트로는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쿠키슈가 예쁘게 생겨서 인스타용으로 좋아요.
이상, 애월 핫플 미미슈 쿠키슈 솔직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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