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관련주 괜찮을까?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효과

렘데시비르 관련주 관련 정보

 

안녕하세요. 호돌이손입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첫 치료제로 정식 승인된 렘데시비르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가 길리어드 사이언스에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정식 허가를 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는 지난 5월에 FDA에서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었는데요. 이제 정식 허가를 받아 실제로 쓰이게 됐네요. 이 렘데시비르란 약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되었던 정맥주사인데요. 코로나19 환자자들에게 시험 결과 효과를 보였다는 이야기로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 받았었습니다. 

 

▶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효과는?

 

실제 렘데시비르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게 투여한 코로나19 치료제 중 하나인데요.  이 약은 보통 5일 동안 투여됩니다. 미국에서 이 렘데시비르의 가격은 투약 받을 시에 국가 보험 가입한 경우에는 약 2300달러, 민간 보험가입자는 약 3000달러의 치료비를 내야 합니다. 투약 비용이 결코 저렴하진 않지만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면 투약할 만한 가치가 있을텐데요. 

 

 

실제로 렘데시비르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상태입니다. 임상 시험 결과 환자들의 회복을 더 빠르게 도왔다고 하지만 그 임상실험 자체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램데시비르 효과에 대해서 WHO(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결과가 있습니다. 입원 환자 약 1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렘데시비르가 실제 입원 기간을 단축하거나 사망률이 떨어지거나 하는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WHO에서 렘데시비르 효과를 반박했기 때문에 렘데시비르의 효과는 계속 논란 중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어떨까요?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렘데시비르가 정식 허가 됐지만 국내의 치료지침을 바꿀 예정은 없다고 했습니다. 국내에서 이 약을 지난 7월 코로나19 환자에게 처음 투약 했는데요. 당시 600여 명의 환자에게 투약한 결과 부작용은 11건 있었지만 중대하거나 위험하진 않았다고 했습니다. 렘데시비르의 효과는 아직 더 검토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코로나19 정식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렘데시비르 관련주들은 득을 보고 있는 상태인데요. 

 

▶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관련주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렘데시비르를  FDA에서 정식 허가 받으면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가도 치솟았는데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가는 무려 5%가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와 관련되어서 렘데시비르 관련주들 역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램데시비르 관련주로 국내 주식 중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주들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렘데시비르 관련주는 뭐가 있을까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제인만큼 그와 관련된 제약주들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주식들이 보이는데요. 특히나 20퍼센트가 훌쩍 뛴 파미셀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파미셀은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인데요. 엄청난 상승을 보였네요.

 

 

렘데시비르 관련주는 파미셀, 진원생명과학, 신풍제약 , 부광약품, 맥스로텍 등으로 볼 수 있는데요. 

 

사실상 렘데시비르의 효과가 뚜렷하게 증명되지 않았으니 조심해서 진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램데시비르 정식 허가로 국내 제약회사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국내에서 명확하게 따지자면 렘데시비르 관련주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직접 관련주는 없지만 그럼에도 길리어드 상승 효과에 따라 국내 제약 주식들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약 주식을 매수하실 때 주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 

 

 

이상, 렘데시비르 관련주와 렘데시비르 효과 관련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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