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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기록/외식하는 날

제주 해산물 전문점 :: 로컬크랩 버킷 씨푸드

by □☆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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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 맛집 해산물 전문점

로컬크랩

 

 

 어째 제주도에 갈 때마다 늘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날씨운이 더럽게 없는지라
이번에도 폭풍우치는 날의 제주도입니다.

제주의 유명 관광지이지만 실은 한 번도 올라가본 적 없는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해산물 전문점 로컬크랩입니다.

급하게 식당을 찾다 해산물을 조금 세련된 분위기에 먹고 싶어서 선택한 곳인데요.
평소엔 꽤나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정말 날씨가 좋지 않아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날이 너무 좋지 않아 밖에 나가지고 못하고

차 안에서 찍은 외경으로 대신 합니다.

 

 

 

주문한 음식은 버킷 씨푸드.
랍스터를 하나 추가해볼까 했는데 비싸더라고요;;

해산물을 먹고 싶었던 거니 버킷 씨푸드 2인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귀엽게 세팅을 해줍니다.
나무 망치 귀여워요!!

 

 

 


버킷 씨푸드 1인 23,000원

(2인 이상)


갈릭 라이스 8,000원


 

 

 

왜 이름이 버킷씨푸드냐면
버킷 안에 씨푸드가 들어있는 채로 나옵니다.
그 안에 해산물이랑 여러가지 채소, 소시지 등이 들어있지요.
직원 분이 버킷 안에서 음식들을 탈탈 꺼내서 예쁘게 세팅을 해주고 갑니다.

 

 

 

 딱새우를 중심으로 전복, 홍합, 가리비, 옥수수, 감자, 브로콜리가 들어있고요.

가장 양이 많은 건 딱새우와 홍합.

맛은 싱싱한 해산물을 탱탱하게 삶아낸 맛입니다.
재료 본연의 맛이고, 별다른 양념은 되어있지 않아요.
같이 주는 소스가 몇 가지 있는데 소스 푹 찍어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망치로 딱새우를 꽝꽝 부시면서 먹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해산물만 먹으면 배가 덜 찰 거 같아 주문한 갈릭라이스.

이게 생각보가 맛있더라고요.
위에 귀여운 딱새우가 하나 올라와 있고요.
마늘과 파를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냈습니다.
마늘의 알싸한 맛이 입맛을 돋웁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고요.
분위기도 괜찮았어요.
가격대는 있지만 제주에서 색다른 해물 식당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로컬크랩

 

매일 11:30 - 22:00 (Last order 21:0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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