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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를 수도 없이 들락날락하는
대부도가 고향인 우리 삼촌 피셜
: 여기 찐빵이 대부도에서 제일 맛있다!
고 말씀하신 대부도에서 제일 유명한 찐빵집인
대부옥수수찐빵
대부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대체 언제부터 생긴지 모르겠는데 찐빵 집이 늘어났다.
언제부터 대부도가 찐빵이 유명해진 건가.
주택같이 생긴 건물에 대부 옥수수찐빵이라고 쓰여있다.
삼촌만 아는 맛집인가 했는데 실제로 사람 많음.
인터넷에도 글이 꽤 많은 걸 보니 진짜 유명하긴 한가 봄.
옥수수찐빵 1박스 (20개) 13,000원
6개 4,000원
찐빵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옥.식.맛
실제로 식어도 맛있었다.
이거 다 우리 거다!!
둘째 삼촌네 5박스, 막내 삼촌네 3박스, 우리 집 것도 3박스
"삼촌, 좀만 사요. 다 못 먹는단 말이에요 ㅠㅠ"
"얼렸다가 먹으면 돼."
아 그러쿤.
푹 쪄서 바로 나온 따끈따끈 찐빵
후욱 냄새 좋아 ㅠㅠ
몽글몽글 구름빵 같은 게 귀엽다.
사이즈는 내 주먹 정도.
집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시식.
동그란 찐빵 반 싸악 갈라보면 단팥이 듬뿍 들어있다.
옥수수 반죽은 진짜 쫠깃쫠깃하고
(옥수수맛은 잘 모르겠지만)
안에 든 팥도 적당히 달고 맛있다.
기본적으로 평타는 치는 맛.
반죽 자체가 맛있고, 팥과의 비율도 좋다.
다음에 대부도 가면 또 잔뜩 쟁여와야지.
대부도 옥수수 찐빵
매일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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